화성시 새솔 송산2초 신축공사장 ‘민노총 59일째 집회’

승용차 동원 공사 차량(레미콘) 앞 정지, 서행 등 으로 공사방해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9/07/10 [22:05]

화성시 새솔 송산2초 신축공사장 ‘민노총 59일째 집회’

승용차 동원 공사 차량(레미콘) 앞 정지, 서행 등 으로 공사방해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9/07/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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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화성시 새솔동에 송산2초 외 1(송산1) 신축공사장에 민주노총 전국건설연맹(이하 민노총)이 민노총 조합원 50% 현장 고용을 요구하며 공사를 방해하고 있어 이에 시공사가 업무방해로 민, 형사고발 등 강경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시공사인 이호종합건설, 이음(이하 시공사) 관계자는 민노총 조합원들이 고용을 강요할 목적으로 화성서부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고 지난 56일경부터 많은 차량을 동원하며 공사현장 앞을 서행하는 지능적인 방법으로 59일째 공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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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노총 조합원 등 30여 명이 공사현장 출입구를 봉쇄하며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과 현장 불법 행위를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시공사 및 하도급업체에 공사 차량을 막아 세우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과격한 행동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74일에도 고용을 목적으로 민노총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및 현장 불법 행위를 감시한다며 출입구를 봉쇄하여 이를 저지하던 시공사 직원과 감리단 등에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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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관계자는 이젠 더는 지켜볼 수가 없다이들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한 공사 지연으로 막대한 지체보상금을 변상해야 한다공사 지연에 대한 수 억여 원의 피해에 대해 민, 형사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날 민노총(경기 중서부 건설지부)지부장은 단체협약을 이행하지 않아 53일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 기준법 근로 조건 준수사항에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  법체는 불법 하도급, 불법 외국인 고용과 또, 현장 안전관리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산2초 등 공사와 관련하여 민노총 관계자에게 공사현장 진입도로 앞으로 민노총 차량 수 십 여대가 공사 차량(레미콘) 앞에서 정지, 서행운행 등으로 공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민노총 부지부장은 민노총 조합원들이 알아서 하는 일(행동)이다고 일축했다.

 

이날 집회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민노총 조합원들의 지능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공사를 지연시키고 있다지적하고 양 노총으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늦었지만 정부나 사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중대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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