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개선 8개 시 협력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9/09/19 [12:15]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개선 8개 시 협력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9/09/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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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919일 오전 10, 경북도청(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경북도 및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주민 또는 인근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수도를 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8개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한국 수자원공사에 위탁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하며, 경북도는 사업을 총괄하여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를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 사항이다.

 

협약에 따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약 33백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시행하여 향후 5년 동안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관리 등 수도관 정비와 물 공급 효율성을 높이는 블록시스템,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의 지방상수도 시설개선과 운영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년 상수도 통계 기준 경북지역의 유수율 평균은 70%로 전국 평균 85%에 비해 다소 낮은 편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수율이란 정수장 등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소비자에게 실제도 도달한 비율로서 높을수록 공급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유실되는 물이 적다는 의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실되는 수돗물을 줄이면 생산 비용과 누수복구 등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고 이는 다시 시설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지자체 재정여건 개선과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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