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폐기물 ‘수자원공사’ 감사 요구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9/10/24 [13:48]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폐기물 ‘수자원공사’ 감사 요구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9/10/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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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 의원은 송산그린시티 내 폐기물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 책임이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송산그린시티 매립부지 내 폐기물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안 된 문제를 지적한 송의원은 수공은 매립 폐기물의 매립양, 매립시점, 매립지점을 항공사진으로 추정할 뿐 정확한 자료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특히 수공이 송옥주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98년 이후 추가 매립된 내용에 대한 현황자료는 전무했으나, 2004년 불법 매립 등 다수의 추가 매립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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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공이 매립폐기물 63만 톤을 톤당 58천 원에 총 365억 원을 들여 처리했는데, 이는 당시(2015.12~2017.9)의 시중 톤당 매립처리 단가인 15만 원의 40% 수준으로 매립업계 전문가들도 불법이 의심된다며 비현실적으로 가격으로 체결된 폐기물 처리를 지적하면서 수공이 불법을 조장하거나 방조했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어 수공은 63만 톤 중 61만 톤을 부산의 매립시설에 위탁 처리했으며 시화호 간척지가 있는 경기도 화성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드는 인건비, 운반비, 유류비를 별도 지급하지 않아 부산지역 매립장에 제대로 매립된 게 맞는지 감사원 감사 등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날 송산그린시티 내 무단방치폐기물의 처리단가 문제도 지적했다. 수공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만 톤의 무단방치폐기물을 톤당 45천원에 처리했는데 이 또한 시중 톤당 처리비 17만 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송 의원은 수자원공사에매립폐기물, 방치폐기물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감사원이 수공에 대한 조사 및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송산그린시티 폐기물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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