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도의원, 道가 더 이상 버스업체에 끌려 다녀서는 안돼

“도가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 주도권 확보 촉구

황기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2:56]

김진일 도의원, 道가 더 이상 버스업체에 끌려 다녀서는 안돼

“도가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 주도권 확보 촉구

황기수 기자 | 입력 : 2019/11/18 [12:56]
    김진일 도의원, 道가 더 이상 버스업체에 끌려 다녀서는 안돼

[화성인터넷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진일 의원은 지난 15일 교통국에 대한 이틀째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스준공영제와 관련해 향후 설립될 경기교통공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노선입찰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함에 있어 노선확보가 원활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신도시에 노선을 선점해서 그 노선이 수익이 나는 노선으로 바뀌면 다시 입찰에 부치는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교통공사가 전체 버스 노선의 최소 20%이상을 공영버스로 운영하는 것이 도가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방법”이라며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택시운영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택시 기사의 전액관리제를 대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택시의 사업범위도 광역화 할 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택시운영관리시스템의 활용방안에 대해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시군단위로 개인택시 면허를 내주는 것보다 도단위로 면허를 내주면 시군간의 편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면허의 광역화에 대해 질의 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교통국장은 “조례에 시군단위로 해놓은 취지가 시군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도 있지만 개선의 여지는 있다”며 대체로 김 의원의 질의에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와 관련해 택시기사들의 협동조합설립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도 적극적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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