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 운영

식생활 및 운동 교육 구성…암 예방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

황일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09:53]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 운영

식생활 및 운동 교육 구성…암 예방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

황일진 기자 | 입력 : 2019/12/03 [09:53]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 운영

[화성인터넷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암 예방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9년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도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된 ‘암 예방학교’는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 형식으로 전환, 참여자의 암 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과 암 인식개선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는 수암·반월보건지소와 홈플러스 안산점에서 경기지역암센터장 전미선 교수의 ‘암 예방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상록수보건소 김문형 영양사의 ‘건강 요구르트 만들기’와 ‘암 예방 건강식생활교육’ 등으로 구성해 총 3기에 걸쳐 진행됐다.

겨울학기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성포동·월피동·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간호사 인력 등을 활용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에서 실시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두부새싹 채소샐러드를 만들어보는 간단한 요리실습의 ‘암 예방 영양 교육’과 암 환자를 위한 스트레칭 등 어렵지 않게 배우며 암 예방의 건강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으로 구성해 총 6기에 걸쳐 진행됐다.

암 예방은 일차적으로 생활습관과 건강 환경조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금연, 절주, 식습관, 신체활동 등의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암 발생의 상당부분을 조절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평소 관심 있던 암 예방과 관련한 생활습관과 식단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시민에게 홍보돼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백세 인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암검진 수검 대상자는 늦지 않게 검진기관을 방문해 조기검진을 통한 암 예방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이번 암 예방학교 교육이 조기 암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