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시장 "화성습지,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지구상 수많은 생명체 멸종 위기,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 화성시는 이달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화성시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사무국이 공동 주최했다.
서 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홍수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수많은 생명체가 사라지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모든 생물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또 ‘습지는 홍수 조절, 오염물질 정화,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최근에는 기후변화 완화 기능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보전 가치가 높은 습지의 여러 기능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습지 보호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다‘는 것,
서철모 시장은 ‘환경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전하는 일은 몇 사람의 일시적인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미래의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화성습지를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한스자이델재단과 협력해주신 EAAFP 관계자 여러분과 행사를 주관해주신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 생명의 터, 오늘 특별히 화성습지 보호 홍보대사를 맡아 큰힘이 되어준 가수 윤도현씨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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