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올리고 있다”며 “인근 비봉서희 조합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알박기를 했다는 말이 돌고 있다. 이는 명백한 대기업식 갑질”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최근 서희건설이 일부 이사와 조합원을 회유하며 조합장을 흔들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선준 조합장은 “서희건설이 성의 있게 매각 협의를 진행한다면 즉시 최종 승인을 받고 착공할 수 있다”며 “조합원들은 흔들리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서희건설이 사업부지 한가운데 땅을 선점한 것은 계획적인 알박기 행위”라며 “정부와 관계 당국이 반드시 나서야 할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