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남양 택지지구 공터가 온통! ‘잡쓰레기 몸살’

주민들 “수년간 분양만 받고 장기간 방치에 화성시는 뭐하나” 분통
환경단체 “시민의식 더 큰 문제다 … ‘환경 혁명’ 수준의 변화 필요”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5/11/22 [18:43]

화성특례시 남양 택지지구 공터가 온통! ‘잡쓰레기 몸살’

주민들 “수년간 분양만 받고 장기간 방치에 화성시는 뭐하나” 분통
환경단체 “시민의식 더 큰 문제다 … ‘환경 혁명’ 수준의 변화 필요”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5/11/22 [18:43]

  © 화성시가 토지주에게 청결 명령을 내리고, 이행이 안 되면 대집행 후 구상권을 청구하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라며 행정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청정 화성이라 하길래 이사 왔는데, 산책길마다 쓰레기 천국입니다.”

 

  © 화성특례시 남양읍 1, 2차 택지 전역에 투기되어 있는 온갖 잡쓰레기들이 볼썽스럽게 투기되어 있다.


지난 20207월 화성특례시 남양으로 이사 온 김 모 씨(71·S아파트)는 건강을 위해 매일 남양 택지지구 일대를 산책하고 있지만, 곳곳에 쌓인 각종 쓰레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본지에 제보했다.

 

  © 화성시 역골로 60번길 앞,

 

김 씨는 주말 산책 중 택지 분양만 이뤄지고 건축물이 들어서지 않은 공터마다 수년간 방치된 생활·건축 잔재물, 각종 잡쓰레기가 넝쿨 속에 뒤엉켜 쌓여 있다며 쓰레기를 무책임하게 버리는 사람도 문제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관리조차 안 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양식 있는 토지주, 얼마나 쓰레기를 투기를 했으면 쓰레기 투기 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고 경고문을 써서 붙였다.

 

이어 시가 토지주에게 청결 명령을 내리고, 이행이 안 되면 대집행 후 구상권을 청구하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라며 행정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화성인터넷신문

 

환경단체 관계자 역시 문제의 근본은 아무 곳에나 버리는 시민의식이라며 길거리에 쌓인 담배꽁초만 봐도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제는 시민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혁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으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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