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5차 남양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서 ‘계약해지’ 강행

‘사업 새국면,’ 조합원 뜻모아 서희건설과 결별, 주택조합 '6개 안건 의결''
'조합원 피해 더는 못참아'주택조합, 시공사 계약 해지 '이사진 해임 결단'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5/11/30 [19:27]

서희5차 남양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서 ‘계약해지’ 강행

‘사업 새국면,’ 조합원 뜻모아 서희건설과 결별, 주택조합 '6개 안건 의결''
'조합원 피해 더는 못참아'주택조합, 시공사 계약 해지 '이사진 해임 결단'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5/11/30 [19:27]

  © 이날 박선준 의장을 선출하고 임시의장 선출, ▲㈜서희건설과의 도급계약·토지매매계약 해지, 토지담보대출 기간 연장 및 관련 사항 이사회 위임, 추가 자금 차입 관련 이율·방법 등 제반 사항 이사회 위임, 사업계획승인서 접수 및 관련 업무 이사회 위임, 조합 이사 3명 해임에 대한 거수로 의결했다.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화성특례시 남양지역주택조합(서희5)이 시공사인서희건설과의 도급·토지매매 계약을 해지하는 등 총 6개 안건을 의결하면서 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 화성인터넷신문

 

일부 조합원들은 “70세가 넘도록 주택 한 채 마련하려 했는데 이게 무슨 꼴이냐며 깊은 피로감과 절망을 드러냈다.

 

조합은 30일 남양읍 현장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의 참석 속에 안건 심의와 표결을 진행했다. 이날 처리된 6건의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임시의장 선출, ▲㈜서희건설과의 도급계약·토지매매계약 해지, 토지담보대출 기간 연장 및 관련 사항 이사회 위임, 추가 자금 차입 관련 이율·방법 등 제반 사항 이사회 위임, 사업계획승인서 접수 및 관련 업무 이사회 위임, 조합 이사 3명 해임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9월 무산됐던 총회를 조합원 발의와 감사총회 소집 요구로 다시 추진한 것이며, 법원이 1113일 총회 개최를 인용하면서 성사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박선준 조합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돼 회의를 주재했다.

 

조합이 2021년 체결된 서희건설과의 도급계약을 철회하면서, 남양지역주택조합뿐 아니라 마도면·매송면 야목리·우정읍 조암리 등 화성시 내 서희건설이 관여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도 일정 조정이나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사업 규모가 크고 사업지가 연계돼 있어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희건설은 최근 회장의 뇌물수수 사건 등으로 기업 이미지가 흔들린 가운데, 화성 관내 3,060세대 규모의 최대 조합 사업지와의 계약 해지가 향후 경영상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되고 있다.

 

조합은 이번 의결로 사업계획 승인, 금융 조치, 시공사 관련 후속 업무를 이사회에 위임했으며, 향후 시공사 선정 및 사업 재추진 방향은 조합원 의견 수렴과 함께 추가 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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