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황계동 복지사랑방 '황계정조복지센터' 개관

정명근 시장 "정조대왕 애민정신 깃든 치유의 공간이자 사랑방 될 것"
배정수 의장 "건립까지 8년, 어려움 이겨낸 소통과 화합의 장소 기대"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6/02/22 [12:35]

화성특례시, 황계동 복지사랑방 '황계정조복지센터' 개관

정명근 시장 "정조대왕 애민정신 깃든 치유의 공간이자 사랑방 될 것"
배정수 의장 "건립까지 8년, 어려움 이겨낸 소통과 화합의 장소 기대"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6/02/22 [12:35]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시간 군 소음 피해로 고통받아 온 황계동 주민들을 위로하며,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13번이나 능행차를 했던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센터 건립의 의미와 결부시켰다.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화성시가 21일 오전 11시 황계정조복지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복지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효뉴림드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신순정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의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식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황계정조복지센터는 총사업비 약 3577백만 원이 투입되어 황계동 186-4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650, 연면적 497,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는 사무실, 다목적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샤워실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철저히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시설 운영은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이 전담한다.

 

해당 건립 사업은 201711월 계획 수립 이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따른 공군과의 건축 협의 과정 등 여러 행정적 난관을 거쳐 20247월 착공, 마침내 202511월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시간 군 소음 피해로 고통받아 온 황계동 주민들을 위로하며,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13번이나 능행차를 했던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센터 건립의 의미와 결부시켰다.

 

정 시장은 이곳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치유의 공간이자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창구, 그리고 주민들의 정겨운 만남이 끊이지 않는 마을의 진정한 사랑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2018년 의회 입성 당시 처음 공유재산 심의를 했던 사업이 2026년에야 문을 열게 된 점에 대해 주민들에게 깊은 송구함을 표했다.

 

배 의장은 인근 군부대로 인해 행정적 어려움이 컸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개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이 센터가 주민들이 모여 토론하고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핵심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각종 제약 속에서 희생해 온 황계동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 나은 행정적 지원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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