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귀갓길 비극, 화성 남양읍 수로 추락, 70대 운전자 숨져

화성 남양읍 수로에 차량 추락, 70대 운전자 사망, 경찰 사고원인 조사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6/08/05 [16:36]

새벽 귀갓길 비극, 화성 남양읍 수로 추락, 70대 운전자 숨져

화성 남양읍 수로에 차량 추락, 70대 운전자 사망, 경찰 사고원인 조사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6/08/05 [16:36]

  © <사진 : 남양 인스타그램 캡쳐>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오늘(5) 새벽 화성특례시 남양읍 신남리의 한 도로 인근 수로에 차량이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35분께 "수로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는 수로에 빠진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A(70)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수로의 깊이는 약 3~4m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게차 기사로 일한 뒤 수원의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8시께 가족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실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시점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사고 차량에도 블랙박스가 없어 사고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다른 차량이 개입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단독 사고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야간 운전이 잦은 농어촌 지역의 도로 안전시설과 수로 주변 추락 방지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사고 당시 이동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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