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등학교 학부모, 여교사 폭행

여교사의 머리채를 잡은 뒤 뺨 수차례 때려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6/07/18 [15:35]

화성시 초등학교 학부모, 여교사 폭행

여교사의 머리채를 잡은 뒤 뺨 수차례 때려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6/07/18 [15:35]

 

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화성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을 둔 학부모가 보건교사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보건교사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로 학부모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학교 측에서 시행한 소변 검사에서 자신의 딸에게 요단백증상이 있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오자, 지난 11일 오전 9시쯤 학교를 방문해 소변검사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따져 묻는 과정에서 보건교사 A씨의 머리채를 잡은 뒤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교 소변검사와 병원 검진결과가 달라 교사에게 물어봤는데 교사가 퉁명스럽게 대답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말했다.

 

보건교사 A씨는 현재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당사자인 학부모와 교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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