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화성시가 화성고용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과 함께 10월 11일(화), 진안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세 번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2일과 6월 29일 개최한 1·2차 박람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관내 주민센터(진안동) 시설을 활용, 화성시 구인수요 집중지역인 서부권 기업들을 지원함은 물론 특히, 인구집중지역인 동부권 취업희망 주민들의 편의와 채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진제강(정남면, 산업용파이프 제조), (주)썬테크놀로지스 (팔탄면, 금속가공) 등 화성시 서부지역 위주 25곳의 기업들이 100여명의 인재를 선발하고자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약 2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면접에 참여, 최근의 취업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화성시는 구인처(기업)가 집중된 서부지역의 미흡한 교통과 주거기반으로 인해 적기에 인재를 구하지 못해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지만 최근 이 같은 중대규모 채용행사를 포함해 공·산단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소규모 채용행사 및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등을 통해 미스매치의 상당부분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우정읍 특수차량 영업직 채용에 응시한 이OO씨(진안동 거주)는 “마침 가까운 곳에서 채용행사가 이뤄져 큰 부담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반기기도 했다. 화성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구직자 편의를 고려한 채용행사는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 시의 경우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분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채용행사도 이에 보다 중점을 두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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