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기존 불교부 단체였던 수원 고양 성남 용인 과천 화성 등 경기도내 6개 자치단체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지방재정개편안 발표 당시 고양·과천시와 함께 교부단체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화성시는 불교부단체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불교부단체에 우선 배정되는 세입 700억 원의 세입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행자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시행 첫해는 기존 90% 우선배분 비율을 80%로 줄이고, 오는 2018년도에는 70%, 2019년부터는 완전히 폐지된다. 지난해까지 경기도내 불교부단체는 화성과 수원, 성남, 용인,고양, 과천 등 6곳으로 과천시와 고양시는 불교부단체에 교부단체로 전환되면서 경기도 전체 시군의 중앙정부재정 의존도는 한층 높아지게 됐다. <저작권자 ⓒ 화성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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