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30년 행정통 화성시 이규석 전 서기관이 7일 오후 화성시 화산동 근로자복지관에서 화성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전 서기관은 공학박사 출신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규석 전 서기관은 “화성지역 15개소 산업단지 및 대형쇼핑몰 행정지원으로 1만 명 일자리 창출하겠다”며 “부진했던 송산그린시티 개발을 앞당겨 해양 레저도시 관광도시 화성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중앙부처 산하기관과의 협약으로 300병실 규모의 화성시립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복합의료시설 건립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층 노인층 등의 사회적 약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신속한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위해 동부 중부 서부 지역별 3개 구청을 유치하고 소방서 및 지구대를 확대하고 재난안전 조례를 강화해 화재 없이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규석 전 서기관은 “‘화성시 우선직거래 활성화’ 방안으로 관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이 관내에서 먼저 거래되고 소비되도록 적극적 행정 지원하겠다”고 이날 말했다 . 이어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에서는 그동안의 일방적인 이전 계획이 아닌 중앙정부 및 관계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이전 대상지의 지역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정미래첨단사업’을 유치하고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된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해 1만 6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시장출마 생각을 언제부터 했느냐에 이 전 서기관은 “5년 전부터 시장 출마 준비와 계획을 해왔다 말하고, 출판 기념회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에 할 예정으로 장소는 아직 미정”이라고 답했다. 또, 현 채인석 시장의 시정에 대해 가장 아쉬운 점을 묻자, 소통 부족이며 화성에서 가장 변화돼야 할 부분은 서부권과 동부권의 균형적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끝으로 이 전 서기관은 이어 최근에 정당에 가입했으며 이번 출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이번 시장 선거에 임할 각오다고 강조하고 기자 회견을 모두 마쳤다. <저작권자 ⓒ 화성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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