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한계령 산불. “시민들이 막았다“

차량용소화기. 음료수로 ‘골든타임’ 사수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8/02/18 [15:29]

양양 한계령 산불. “시민들이 막았다“

차량용소화기. 음료수로 ‘골든타임’ 사수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8/02/18 [15:29]

▲ 양양 한계령 휴게소 아래, 차에서 던진 담배불에 의한 산불, 이 길을 지나던 관광객들에 의해 초기에 진화 됐다. 이날 강풍으로 설악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지난 17일 오전 10시 20분께 강원도 한계령 중턱 길가에 산불이 발생, 이곳을 지나던 관광객들에 의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 산불화재 '골든타임을 사수한 관광객들" 차량용 소화기와 음료수로 진화에 성공,

 

최초로 산불을 발견한 신석규( 파주시 58세)씨는 한계령을 내려오던 중 흰색 승용차가 정차 후 지나가고 차도 옆 산불을 발견, 033-119로 신고하고 산불진압에 혼신을 다했다.

 

▲ 긴급 출동한 양양119 소방서 대원들이 마지막 잔불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불길이 커지자 이곳을 지나가던 설 연휴 관광객 차량을 세워, 4-5명이 합세하여 불길을 잡으려 했지만 강풍으로 인해  산위로 번지자 차량용 소화기와 음료수로 대형 산불을 막을 수 있었다.

 

화재신고 20분 쯤 긴급출동한 양양소방서에 의해 이 일대에 물을 뿌려 불씨를 완전히 잡았지만, 이날 설악산 한계령에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로 이어 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있었다.

 

이날 화재에 본지 발행인도 화재진압에 나섰다며 정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말하고 이번 “산불에는 골든타임이 중요했다”. 오늘 산불은 차에서 담뱃불을 밖으로 던진 화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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