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유병언(73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남 유대균이 25일 경기 용인시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서 조력자 박수경과 함께 검거했다.
경찰은 유 씨의 수행원 하모씨의 동생이 사용하다 비어있는 오피스텔에 5월 이후 수도세와 전기세가 급증하는 걸 수상히 여겨 25일 오후 7시 오피스텔을 급습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처음 유 씨와 박 씨는 약 1시간쯤 문을 걸어 잠그고 체포에 응하지 않았으나, 경찰이 소방 사다리차를 동원하자 문을 열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
이날 경찰은 이들을 용인에서 인천지검으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화성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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