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20일 남양동에서 남양읍으로의 전환을 축하하는 현판식․제막식에 참석했다.
남양읍은 지난 7월 7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읍 설치 승인을 받고 관련 조례 등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20일부터 읍사무소 업무를 시작했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읍 전환은 12년동안 간절히 원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며, “서해안선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남양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서청원 의원도 이날 축사에서 읍 전환을 위해 지역주민 6.911명의 탄원서 제출 등 “모든 행정은 현장에 있다“며 안행부 고위층간부가 현장을 보고 느껴, 대한민국 최초 읍 승격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서 의원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답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현대차 사원아파트가 착공되고, 2016년 경 이면 교통 등 남양읍의 발전이 눈에 띄게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남양읍 승격을 통해 주민들은 대학입학 농어촌특별전형,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수당 지급, 교육공무원 읍·면 선택 가산점 등을 통해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재산세 등 세금 감면, 건강보험료 감면 등 혜택과 혼인신고, 도로점용허가, 옥외광고물 허가 등 다수의 민원 업무가 시청에서 남양읍으로 다시 이관되어 주민들의 행정편의도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화성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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