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호 해수유통”.. 환경단체 간담회

‘담수화계획, 백지화 될 때까지 투쟁한다’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4/12/08 [17:14]

“화성호 해수유통”.. 환경단체 간담회

‘담수화계획, 백지화 될 때까지 투쟁한다’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4/12/08 [17:14]

【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지난 4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환경생태보존연합회 등 관내 환경단체가 참석하여 화성호 해수유통 관련 환경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각 환경단체들은 화성호담수화를 적극 반대하며 화성호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알렸다.

 

 

 

화성호 담수화 계획은 화성호 간척지 4,482ha(1,356만평)와 담수호1,730ha(522만평)에 총사업비 9,035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기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2016년에 화성호 수질보전 보완대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보완대책 이행사황을 평가하여 담수화 시기를 결정한다.

 

하지만 농어촌공사는, 화성호담수화 시기를 2016년 중간평가 후 결정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서신면과 송산면에 도수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화성호가 여건변화에 따른 담수화 계획 변경 시 도수로 사업국비(약 300억원) 낭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가 담수화 계획을 백지화 할 때 까지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밝힌  환경생태보존연합 '조정현 회장',

 

이날, 환경생태보전연합 조정현회장은 “화성호담수화는 최악의 시화호 환경재앙 현장을 다시 연출시키는 발상” 이라며 화성시 관내 환경단체들은 농어촌공사가 담수화 계획을 백지화 할 때 까지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 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도수로 공사 및 화성호 담수화 저지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간의 의견일치와 시정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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