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도수로 “국정감사 위증”

화안사업단장 허위보고다... ‘항의서한’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5/09/22 [15:42]

한국농촌공사 도수로 “국정감사 위증”

화안사업단장 허위보고다... ‘항의서한’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5/09/22 [15:42]

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지난 94일 시우도수로 공청회 당시 공청회장은 찬. . 중립적 입장의 주민들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공청회가 열렸었다.

 

지난 4일 공청회에서 도수로 사업 반대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사업추진 시기, 수질악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1110분경, 150여명이 공청회장을 뛰쳐나와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집회를 강행했었다.

 

사실을 왜곡한 명백한 허위보고다며 항의서한을 22일 화안사업단에 제출
 

그러나 지난 915일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윤명희(새누리당)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화안사업단장이 사실을 왜곡한 명백한 허위보고다며 항의서한을 22일 화안사업단에 제출했다.

 

항의서를 제출한 화성호지킴이운동본부(이하 화성지킴본부), 해명요구서에 당일 반대서명 250여명을 받아 국회상임위에 제출하고, 찬성 250, 반대 50명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화안사업단을 방문한 화성지킴본부 관계자에게 250명 찬성, 50명 반대했다는 발언에 대해서 화안사업단 관계자는 오해가 있었다고 짧게 답했다.

 

▲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 화안사업단이 되길..진심으로 바래본다..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 질의 답변내용(915)-

 

윤명희 의원 : (공청회) 대다수 참석주민 중에 250찬성하고 50명이 반대했다는 답변하셨는데 맞습니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윤명희 의원 : 정확합니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제가 그렇게 보고 받았습니다.

 

윤명희 의원 : 잘못하면 위증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빨리 확인을 해 주시고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인원수가 확실한지는...제가 처음보고를 그렇게 받았습니다.

 

윤명희 의원 : 그럼 처음 보고를 하셨던 분은 누구시죠?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화안사업단장입니다.

 

윤명희 의원 : 왜 그런 보고를 행하셨죠?

 

화안사업단장 : 사업설명회하고 퇴장하신 분이 50명 파악..자리 150개 정도 되었고 퇴장 후 자리 다 채웠고 뒤에 서있던 인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판단하기에 50명 정도 나갔지 않으냐 그분들은 의사표시 안하시고...

 

윤명희 의원 : 그럼 250명 안에 계신 분은 찬성의견 표명하셨습니까?

 

화안사업단장 : 아닙니다. 찬반토론을 했음

 

윤명희 의원 : 그럼 정확하게 50명 정도만 나갔으니 반대의사고, 안에 있는 250명은 찬성 했다고 했다. 이렇게 된거죠. 그럼 정확한 걸로 알겠음, 이 부분에 의정요구가 들어오면 단장 책임져야...

 

화안사업단장 : 아닙니다. 저희들은 일단 50명은 토론 없이 우리 설명만 듣고 나가셨기 때문에 그분들은 반대의사 표 명하신거고 250명은...

 

윤명희 의원 : 이 부분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료 제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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