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재즈는 물론 대중가요, 라틴, 클래식 등 모든 장르에 능통한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재즈 보컬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김마리아가 펼치는 멋진 재즈 공연 12월 16일(수) 오전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영상교육실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아노 치는 남자 조윤성은 유년 시절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 음악대학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재즈를 공부했다.

1998년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Martial Solal International Jazz Piano Competition'에서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던 중 허비 행콕의 눈에 띄어 델로니어스 몽크 재즈 인스티튜트의 멤버로 발탁된 뒤 허비 행콕과 함께 유럽 투어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프랑크 시나트라 론킹 빅 밴드의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함께 공연하는 재즈보컬의 기대주 김마리아 버클리음대와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재즈를 공부한 김마리아는 현재 재즈신에서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버클리 World Scholarship Tour에서 보컬 부분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3년에는 재즈피플이 선정한 'Rising Star' 피아노와 보컬 두 부분에 걸쳐 수상하기도 하였다.

 광운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며 단국대, 백석대에 출강하고 있다. 최근 데뷔작 [Those Sentimental Things]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