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 이원욱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수도권고속철도(SRT) 동탄역 구간에 대해 시공정도와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애초 8월 운행예정이던 수도권고속철도는 용인역 일부 구간에서 문제가 있어 운행 시기가 3~4개월 후로 미뤄진 상황이다. 주민대표와 함께 동탄역 구간을 방문한 이원욱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교통관리부 기인도 부장으로부터 현장상황 및 시공방법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실제 동탄역구간을 살폈다. 철도시설공단 측에 따르면, 문제가 있었던 용인역 구간 부분은 보수가 완료되었지만 재점검 후 보수된 일부분에서 균열조짐이 있어 재 보수에 나섰으며, 터널이 다른 터널들보다 넓어 철저한 안전이 필요한 상황으로 다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할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은 “안전이 우선”이며, “개통시기를 앞당기는 것 보다는 안전하게 시공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이 날 방문에는 동탄지역이 지역구인 화성(을) 이원욱 의원 외에도 동탄4동 주민자치위원회 박종식 위원장, 동탄2총연합회 최병규 회장이 참석했으며, 철도시설공단측에서는 기인도 부장 외에 송충근 건축부장, 정성진 시설차장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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