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곡항 주말 “넘치는 쓰레기”

유원지쓰레기, 근본적인해결책 못 찾나?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6/05/09 [18:17]

화성시 전곡항 주말 “넘치는 쓰레기”

유원지쓰레기, 근본적인해결책 못 찾나?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6/05/09 [18:17]

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오는 27일부터(3일간) 전곡항에서 ‘2016 화성 뱃놀이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전곡항 행사장 주변 환경이 낙제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화성시는 전곡항 마리나 시설과 바다 경계지역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무단투기 행위를 방지하고 있지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주말에는 분리함 쓰레기가 넘쳐 바람에 날려 고스란히 바다로 날아들어 가면서 해양환경을 오염 시킬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불쾌감을 주고 있다.

 

▲ 넘치는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바다로 날아들어 해양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수원에 사는 정모씨(인계동 58)주말이면 화성 전곡항이나 궁평항을 찾고 있지만 차고 넘치는 쓰레기들로 인해 미관이 찌푸려 질뿐만 아니라 인도를 자기소유지로 이용하는 주민들로 인해 불편하다며 이해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성시는 전곡항 뿐이 아닌 궁평항 선착장 낚시터일원에도 행락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화성시가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치 못하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인도길을 자기소유지로 이용하는 주민들로 인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화성시청관계자는 주말이면 전곡항, 궁평항 등 해양관광지의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화성시의 행정 무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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