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화성시 자유총연맹 화성지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평에서 1박2일 화성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 아리랑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가족은 양평 관광지 견학, 전 국방대 김문석 교수 초청, 국가안보 강의와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지부 정인범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5개시(화성,수원,양평,하남,여주) 자유총연맹 청년회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탈북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현석 한국자유총연맹 화성시 청년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총 화성지부는 해마다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을 비롯,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