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김은영 기자= 최근 자신의 차안에서 지나는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프로야구 KT 김상현 선수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쯤 전북 익산시 신동 원룸촌 인근 도로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지나가던 A씨(20)를 보며 운전석 문을 연 채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A씨와 눈을 마주치자 차량을 타고 달아났지만 차량번호를 기억한 A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순간적으로 성적 충동을 느껴 그런 행동을 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kt 위즈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란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베테랑 타자 김상현을 임의탈퇴 조치했다. <저작권자 ⓒ 화성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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