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지난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트램 추진 보고 및 현안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조광명 의원, LH와 경기도, 화성시 관계자와 함께 트램 추진 현황을 살피고, 이후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트램의 사업주체인 경기도는 올 11월에 용역 완료 예정으로, 모든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을 보고했으며, 화성시는 『동탄트램 추진사업단』을 구성해, 4차례의 회의를 거쳐 6월 9일 트램 화성시 노선을 도에 건의한 상태다.

LH는 트램 차고지 부지 확보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협의했으며, 이후 자세한 내용은 지속적으로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시와 경기도가 우려하는 관계 법령에 대해서는 올해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경기도와 LH는 서둘러 사업을 추진할 것을 것”을 촉구했다.

오늘 회의에는 이원욱 국회의원, 조광명 화성시의원, 경기도 서상교 철도국장, LH동탄사업본부 고권흥 단장, 화성시 김건섭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동탄2신도시 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