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개 대학 ‘노동권 강좌’ 청년 노동인권 감수성 키운다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0/01/13 [15:22]

경기도, 10개 대학 ‘노동권 강좌’ 청년 노동인권 감수성 키운다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0/01/13 [15:22]

 

▲ 경기도청  © 화성인터넷신문

 

[화성인터넷뉴스] 이나영 기자= 대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가 올해부터 경기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본격 개설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이 같은 내용의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개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의 일환이다. 노동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배경과 현안들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 내에 개설, 대학생들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아르바이트 등 첫 노동을 시장하는 경우가 많다. 노동 취약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재학 중 노동법이나 기본권 등 체계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한 현실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한신대와 평택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일과 인권’, ‘노동의 의미’, ‘노동과 인간이라는 제목의 강좌를 개설해 총 190여명이 수강하는 등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총 1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10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1년간 한 학기 당 20명 이상이 수상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교양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특강강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들 대학에게는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 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 1곳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귀남 노동권익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자각하고 노동취약계층에 대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청년·청소년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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