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세계세균전’ “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0/09/01 [15:49]
© 화성인터넷신문 편집국장/ 발행인 황 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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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것이 영구불변의 진리인 줄 알고 살아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진리가 바뀌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지는 한참 지났는데 특정교회와 8.15 광복절 행사로 뭉친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격리 치료를 받는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방역 당국이 나서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흩어지고 외출을 줄이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한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면 예배를 하겠다는 종교인들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는 쉽게 볼 사안이 아닌 심각 그 자체다. 현직의사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눈에도 보이지 않는 적이다“ 누구도 믿지 말고 믿을 사람은 바로 자신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조심해야 수칙으로 ”말 많은 사람을 멀리할 것,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에도 거리 둘 것, 교회나 집단 모임은 꼭! 피할 것, 밀폐된 공간(엘리베이터)은 피할 것, 자주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등은 기본이다“ 라고 강조했다.
여하튼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역설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설마 하는 순간에 자신이 확진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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