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화성시 남양 농업인의 발전과 아울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50여 년을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국 최고의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이 하나로마트 개장 10주년을 기념하는 ‘2018 남양농협 한마음 축제’가 지난 7일 오후, 지역주민, 내빈과 남양농협조합원 등 4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양농협 단골MC 송봉수, 유다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농협 문화복지센터 노래교실 합창과 무지개 한가락 민요, 노크식스의 락밴드 공연, 홍난파 합창 등 다양한 행사로 볼거리를 선사하며 가을의 문턱에서 지역주민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또한, 남진, 김연자 등 대형 연예인과 가수들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르자 지역주민들은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행사를 즐겼고, 특히 꽃미남 김상기 가수가 부대 위와 아래를 넘나들며 나는 연예인이다 며 손을 잡고 악수하고, 마지막 곡으로 사랑의 트위스트로 관객의 흥을 올렸다.

 

특히 이날 진행된 2018 조합원 한마음 축제 노래자랑에서는 천년의 사랑을 열창한 윤여은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하나로 마트 개장 10년 기념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남양고등학교 48회 졸업생인 변은법 씨가 아반떼 승용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홍은수 조합장은 “남양지역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힘으로 남양 농협이 이렇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보답하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더 큰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