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 ‘한율초교’ 문화공연으로 ‘하하! 호호!’

즐거운 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교정을 메운다”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1/05/26 [15:16]

화성시 동탄2 ‘한율초교’ 문화공연으로 ‘하하! 호호!’

즐거운 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교정을 메운다”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1/05/26 [15:16]

 

  © 화성인터넷신문

 

화성인터넷신문황일진 기자= 동탄 2신도시에 있는 한율초등학교(교장 김주흥)에서는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교정을 메우고 있다.

 

  © 화성인터넷신문


화성형 교육과정 운영사업 예산으로 학년별 문화예술 수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1526일에 6학년들이 ! Fun! 국악 콘서트라는 주제로 재밌는 국악공연을 관람했다.

 

  © 화성인터넷신문


 '아트컴퍼니 달문이라는 공연팀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공연이라 더 안전하고 의미있는 공연 관람이었다.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곡들을 중심으로 전문연주단체의 연주를 들어보고 연주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국악기 이야기를 통해 쉽게 악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너영나영이라는 말은 너하고 나하고라는 제주도 방언

 

천년만세라는 전통음악합주로 무대를 열었다. 천년만세는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풍류음악 중에서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하는 합주곡이다.

 

  © 화성인터넷신문

 

바쁜 현대사회에서 일상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옛 선비들의 풍류가락으로 편안함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꼭두각시(만춘곡) 곡을 들었는데 지영희 명인에 의해 작곡된 만춘곡을 익살스럽고 흥겹게 편곡했다.

 

학생들이 알던 꼭두각시 음악을 실내악버전으로 발전시켜 들려줌으로써 전통음악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음을 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론티어는 양방언 4집 앨범인에 Pan-O-Rama수록되어 있으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신명나는 리듬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순서였다.

 

신뱃놀이는민요 뱃노래 선율을 모티브로 작곡된 빠른 리듬이 특징적인 곡이다. 신디사이저와 해금의 주선율이 서정적으로 어울리다가 이내 모든 악기의 앙상블이 감각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바다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악기로 표현하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였다.

 

노작홍사용을 그린 작품 봄은 오더이다”OST는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익숙한 노작홍사용 선생의 작품 중 봄은 가더이다를 테마로 만든 창작 음악극의 OST이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서정적인 국악연주를 들어 볼 수 있다.

 

화성을 대표하는 위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서정적인 국악기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끝으로 너영 나영이라는 곡을 감상했다. ‘너영나영이라는 말은 너하고 나하고라는 제주도 방언이다.

 

모든 학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가락이었다. 함께 음악에 맞춰 신나게 노래 부르며 화합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였다.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문화예술 체험으로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을 전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또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통해 듣기 편안하고 즐거운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이런 다양한 교육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교육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