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광재석산 부도, 청정화성 ’흉물‘ 안전대책 등 절실인근 지역 주민들 “시가 장기간 손 놓고 있다. 재난지역 지정” 요구
【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산 20-x 번지 2,000여 ㎡ 가 지난 1980년대에 광재 골재 산업이 토석을 채취하다 파산하여 석산부지가 장기간 ’흉물’로 남아 안전 등 복구 대책이 시급하다.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이 부지는 강능 모 씨 종중 땅으로 80년 화성군청의 관리 소홀로 지금까지 방치되어 오고 있어 당시(8~10년 전)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다가 1998년 원일산업이 경계지역 안으로 토석 채취허가를 받아 골재를 채취해 왔다. 그러나 흉물로 전락한 경계지역과 원일산업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고, 주민들이 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 김모 씨(서신면 58세)는 “화성 팔경을 자랑하는 화성시가 참, 너무하다” 지적하고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흉물 덩어리와 낭떨어지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지만, 시가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화성시 자율방재단 관계자도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며 화성시가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 개발하면서 전곡 석산 ’흉물에 대하여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청 산림 녹지과 관계자는 “현재 복구공사 진행중인 부지로 해당 사면 또한 복구설계 준하여 순차 적으로 복구예정이다” 밝히고 있어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