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시민과 함께 의회 이끌다”

군 공항 이전문제 “10전 뒤에 군 공항 관련 문제 논의하자”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1/06/15 [15:49]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시민과 함께 의회 이끌다”

군 공항 이전문제 “10전 뒤에 군 공항 관련 문제 논의하자”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1/06/15 [15:49]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 수원 전투비행장 문제는 10년 뒤 문제를 논의하자"는 원 의장은 시민과 함께 의회를 이끌고 있다,

 

원유민 의장 인터뷰화성인터넷신문과 경기인터넷뉴스 두 언론매체가 공동취재로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인터뷰를 지난 10일 가졌다. 특유의 온화함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원유민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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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민 의장은 우선 올해 시의회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최근 화두인 지방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방자치 전부개정조례안이 국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기초의회도 실질적인 준비와 계획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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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화성시민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방점을 찍고, 특히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 견해다. 원 의장은 실제로 공항을 이전할 수 있는 아무런 법적 근거와 합당한 이유가 없다면서 군 공항 이전은 지자체와 협의가 우선이나 협의가 없는 상태에서 이전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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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인적 견해로 남, 북이 평화로운 관계를 10년 안에 유지할 수 있다면 군 공항은 폐지 대상이지 이전 대상이 아니다.” 미리 이 문제를 거론한다는 것은 소모적인 논쟁과 함께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조장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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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질의,

Q, 화성시의회 2021년의 중점의제와 의정활동 방향은?

 뭐니 뭐니 해도 코로나 정국이 그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작년과 같이 올해도 아마도 코로나와 싸우는 그런 정국이 그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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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 시민들께서, 어떻게 하면 좀 편안한 행복한 그런 시간을 좀 보내 줄 수 있을까라는 곳에 방점을 찍고 싶다.

 

특히나 작년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저희가 코로나와 싸우는 과정에 있어서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우리 지방자치 전부개정조례안 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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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법이 통과로 해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기초의회 에서도 준비할 것이 상당히 좀 많이 있다. 준비를 하나하나 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계획, 방침이지 않을까 싶다.

 

Q, 후반기 의장으로 지난해 의정활동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제가 7대 의원이다. 74년 그리고 이제 83년 정도 이렇게 의정생활을 하고 있는데, 7대와 8대를 좀 비교해 보면 제가 좀 반성할 입장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 의원님들 의원 발의 조례 발의만 보더라도 실질적으로 7대와 8대 그 발의 건수들이 상당히 많아 차이가 나고 있다.

 

거의 배 수준 정도로 발의가 지금 8대에서 많이 활발하게 좀 이어지고 있다. 이것은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초선의원들이 그 많은 활동 내지는 어떤 열정을 갖고 접근하는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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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원 군 공항 이전 관련, 화성시의회 어떻게 전망하나,

 

기본적으로 그 이전 수원 군 공항 이전 관련된  법이 아직 통과 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직은 계류중에 있다.

 

그 이전 법으로 보면 실제로 군 공항을 이전할 수 있는 아무런 법적 근거에 합당한 이유가 없다.

 

다시 말하면 이전을 하려면 일단은 우리 그 지자체와 협의가 있어야 되는데, 그 협의가 없는 상태에서는 이전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을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하기 위해서 지금 모 국회의원이 진행을 하고 있고, 군 공항 이전에 관련된 특별법 이런 것들을 제정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저는 기본적으로 말씀드리면 한 10년 정도 그 뒤에 한번, 군 공항 관련된 사항은 좀 논의를 하자 이것이 저의 생각이다.

 

앞으로 10년 지나면 남,북 관계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면 10년 놓고 봤을 때 우리가 평화적으로 어떤 그 통일까지는 아니지만, 군사적인 문제가 남과 북이 잘 소통 과정을 더 지켜봐야 한다.

 

우리가 지금 필요한 군 공항을 하나하나 폐쇄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지 군 공항을 이전시키거나 늘리는 과정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기 때문에 10년 후에 논의하자는 것이다.

  

정치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갈등을 조장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군 공항 관련된 문제는 좀 더 지자체들이 현명하게 협의나 소통을 통해서 우리가 갈등 해소를 해야겠다 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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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화성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은,

 

화성시민들께서 굉장히 많이 지쳐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어떤 것을 딱 특정 지어 말씀드릴 순 없지만, 우리 시민들의 그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생각 고민을 하나하나 우리 의원들과 함께 풀어가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화성시의 저력과 열정적인 에너지로 충분히 이 위기를 우리 시민들과 함께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화성은 역동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누가 화성시에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느냐에 따라 화성시가 정말로 세계적으로 가장 행복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가는 것이냐? 그렇지 않을 것이냐를 결정하는 시기는 아주 중요한 앞으로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밖에도 화성시 하면 동서간에 균형발전 교통문제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저는 그중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 해결이 돼야 될 부분으로 동서간의 균형발전이라 생각한다.

 

갑작스런 예산과 인구의 증가로 해서 우리가 미래를 제대로 설계 못 한 그런 안타까움이 있지만 앞으로 희망을 갖고, 우리시에 대한 미래를 하나하나 설계하고, 시민들의 손을 잡고 나간다면 앞으로 충분히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살기 좋은 그런 도시로 탄생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시민들과 함께 꼭!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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