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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터넷신문】황일진 기자=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방교초등학교는 교내 고학년(5, 6학년)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AI 기초소양 함양을 위해 흥미도에 따라 주제를 선택할 수 있는 ‘주제 중심 선택형 AI 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방교초교가 AI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어 AI 교육 선도학교로 이전 프로그래밍에 초점을 맞추던 SW교육과는 다르게 반복된 학습을 통해 얻은 빅테이터 분석으로 자동 해답을 제공하는 AI가 정확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사고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는 교육이다.

이에 따라 방교초등학교는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학생동아리 등을 통해 다양한 AI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 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AI 학생 동아리’이다. AI 학생 동아리는 ▶기초반 ▶기본1반 ▶기본2반 ▶심화반 총 4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반에서는 다음 3가지 주제에 따라 학습 주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약 12개의 반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또, 스크래치 및 엔트리 기반 AI 디자인 ▶Orange3기반 데이터 분석 ▶구글 기반 AI 프로그램 체험 및 티처블 머신 작동. 학생들은 수준과 흥미에 따라 주제를 선택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AI교육 활동에 대한 흥미도 및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AI 학생 동아리’에서 기본2반 ‘Orange3기반 데이터 분석’를 선택하여 수강한 학생은 “실제로 가능한지 궁금증을 가지던 인공지능(AI)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훈련해 보니 신기하고 놀라웠고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미래사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방교초등학교는 위와 같은 학생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동아리,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경기도 자율교육과정을 활용하여 AI 기초소양 함양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는 AI교육 선도학교로의 역할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그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