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폐비닐재활용공장에서 ‘대형화재’ 대기오염 최악!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4/07/28 [19:55]
© 화재로 소방당국은 헬기(2대) 등을 동원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불길을 잡았으나 잔불 정리 등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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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오늘) 오후 4시 25분경 화성 장안 석포리 소재 '명원테크', (폐비닐재활용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18시 30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오늘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기숙사에 머물던 외국인 직원 7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소방당국은 헬기(2대) 등을 동원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큰 불길을 잡았고 잔불 정리 등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장에서 만난 인근 회사관계자는 “재활용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로 화재에 경각심이 없다”며 철저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하여 많은 연기가 발생하여 “화성시는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화재에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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