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진안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국비 공모사업 선정
황일진 기자 | 입력 : 2026/06/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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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립진안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국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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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터넷신문=황일진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운영 화성시립진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7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 생활문화시설 약 1,20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원 기관의 실행 역량과 프로그램 기획력, 차별성, 예산 편성의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진안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본 사업은 단순한 주입식 강의를 지양하고, 대학 교수진과 문학 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과 참가자의 열띤 토론 등 상호작용을 중시하여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진안도서관은 ▲내 삶의 동화(童話)(길 위의 인문학) ▲한강, 다시 깊이 읽기(지혜학교)로 시민을 찾아간다. ‘내 삶의 동화’는 동화책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을 마주하고 내면을 다독이는 프로그램으로 동화가 건네는 위로를 느끼며,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한강, 다시 깊이 읽기’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천천히, 깊이 읽으며 문학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맨부커상과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완독하며 시대와 세대, 국경을 초월한 작품이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시민이 인문학에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시민 대학의 역할로서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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